[전시] 2023 짚풀생활사박물관 특별전 : 우리가 몰랐던 89번의 손길

2023. 10. 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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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 짚풀생활사박물관 특별전

우리가 몰랐던 89번의 손길


쌀 미(米) = ‘여덟 팔(八)’+‘열 십(十)’+‘여덟 팔(八)’


짚풀생활사박물관(관장 신좌섭)에서 10월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벼가 싹을 틔우고 수확하기까지 88번의 손길이 간다는 뜻으로 ‘쌀 미(米)’자가 만들어졌다는 데에서 시작됩니다.

5,000년 역사를 함께 해 온 ’벼‘는 우리 민족의 주식(主食)이자, 삶의 원천이었습니다.

88번의 손길로 탄생한 벼의 낟알로 생명을 보존하고, 1번의 손길을 더 더해 탄생한 볏짚 생활용구로 생활을 유지해 왔습니다.


이번 특별전은 3부로 나눠 전시됩니다.

[제1부 복원: 볍씨에 손길을 더하다]는 생명의 근본을 지키는 자원으로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가와지볍씨와 한국에만 있는 토종벼 100종과 토종볍씨 100종을 소개합니다.

[제2부 지혜: 볏짚에 쓰임을 더하다]는 조선시대 풍속화와 대한제국·일제강점기 시기의 사진 자료를 그 속에 담긴 볏짚 생활용구와 함께 보여줍니다. 또한, 짚풀생활사박물관에서 직접 촬영·수집한 농촌 현장이 담긴 슬라이드 필름 100여 장을 전시하여 생활을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짚을 꼬고 엮고 삼았던 행위의 역사를 되짚어 봅니다.

[제3부 소통: 쓰임에 재치를 더하다]는 우리말 속에 등장하는 볏짚 생활용구의 이름을 맞춰보며 짚풀문화와 조상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봅니다.


이번 전시를 통해 이 땅의 역사와 전통이 얼마나 소중한지, 그리고 그것들을 보존하려는 인류의 노력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.

「우리가 몰랐던 89번의 손길」 특별전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짚풀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 ‘공간S’에서 12월 12일까지 열립니다.




  • 전시기간

    2023.10.13. ~ 2023.12.12.

  • 관람안내

    화요일 ~ 토요일

    (10:00 ~ 17:00)



    • 전시장소

      짚풀생활사박물관 공간 S

    • 관람요금

      무료

    • 주      최

      서울특별시